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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식목일이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공휴일이 아닌것이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정말 중요한 날입니다.
미세먼지,황사 너무 심한 요즘! 나무 한그루라도 심어서 맑은 지구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식목일의 뜻과 유래, 해외 식목일, 나무 심는 방법과, 나무를 심어야하는 이유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식목일 뜻
식목일 사전적 의미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입니다.
-식목일 한자: 植木日
-식목일 영어: (National) Arbor Day (네셔널 아버 데이)
우리나라 식목일 유래
봄 농사를 준비하는 청명과 겹치는 날인 식목일은
(1년을 24개로 나눈 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양력으로 4월4~6일쯤이거나 6년에 한번 한식과 겹쳐서 하루전이 될 때도 있습니다^^)
삼국시대 시절 삼국통일을 달성한 신라의 문무왕이 이를 기념으로 나무를 심은 날이 4월 5일입니다.
1910년 순종이 4월5일 친경제를 거행하면서 친식한 것에 유래되고 있습니다.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하여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하였습니다.
📍1960년에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하고, 3월 15일을 ‘사방(砂防)의 날’로 대체 지정하였으며,
📍1961년에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어 공휴일로 부활되었고,
📍1982년에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부터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습니다.
해외 식목일 유래 (최초 식목일 유래)
해외 여러 나라에도 식목일이 있습니다.
사실 식목일의 최초 유래를 보면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입니다.
<식목일 최초유래>
미국에서 1872년 4월 10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제 1회 식목 행사가 열리고 그 뒤
식목 운동을 주장한 J.S 모턴의 생일인 3월 22일 아버데이(Arbor Day: 나무의 날)로 정하여 각종 축제를 벌였는데,
이것이 식목일 행사의 시초 입니다.
<다른나라 식목일>
영국: 11월 말부터 12월 초를 국가나무주간(National Tree Week)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독일: 4월 25일을 나무의 날(Day of Tree)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호주: 8월 첫 번째 일요일을 나무의 날(National Tree day)로 지정했으며,
북한: 3월14일 식목절의 날로 지정하여 (1952년 지정됨) 식목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캐나다: 9월 마지막 수요일을 단풍나무의 날(Maple Leaf Day)로 지정하였습니다.
일본: 4월 4일 식수제(Midori no Hi)와 5월 4일 녹색의 날(Greenary Day)을 기념하며,
중국: 3월 12일을 식목절(National Arbor Day)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
📌나무를 심는 것은 환경과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1.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어 만드는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나무는 광합성 중에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고 바이오매스에 탄소를 저장하여 대기 중 온실가스 수준을 줄여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산사태와 가뭄 방지
나무 뿌리는 토양을 고정시켜 산사태 위험을 줄이고 귀중한 표토를 보호함으로써 토양 침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낙엽 분해를 통해 유기물을 첨가하여 토양 비옥도를 향상시킵니다.
3. 산림휴양
풍경, 동네, 도시 지역의 아름다움을 향상시켜 정신 건강과 웰빙 개선에 기여합니다. 나무가 있는 녹지공간은 휴양, 휴식,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4.경제적 효과
나무는 목재 생산, 과일 및 견과류 수확, 기타 임산물 수확을 통해 경제적 중요성을 갖습니다. 또한 부동산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있는 지역으로 관광을 유치합니다.
5. 온실가스 흡수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나무는 오염 물질을 걸러내고 산소를 방출하여 공기 질을 개선하기때문에 공기정화 효과가 있습니다.
나무와 녹지에 대한 노출은 스트레스 수준 감소, 기분 개선, 인지 기능 향상, 질병으로부터의 빠른 회복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6. 열섬완화 등 간접적이고 공익적 효과 증가
그늘을 제공하고 도시 열섬을 줄이며 환경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회복력을 높여 지역 사회가 극심한 기상 현상, 폭염, 가뭄과 같은 기후 변화 영향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무심는 방법
<나무심기 순서>
📍심으려는 나무의 뿌리보다 2배 정도 넓은 크기의 구멍을 판 후 겉흙과 속흙을 따로모아 놓고
돌 낙엽등을 가려 내야합니다~
📍겉 흙을 5-6센치 넣고, 그 다음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넣어주고, 구덩이의 2/3되게 채워줘야합니다.
📍묘목을 살며시 흔들어 줘서 뿌리 사이에도 흙이 채워지도록 밟아줍니다.
📍나머지 흙으로 덮고 잘 밟아준 다음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한 후 수분의 증발을 막기위해 낙옆이나 풀 등으로 덮어주면 끝입니다~
*환경을 위해 하는 것은 결국 나자신을 위해 하는 것 입니다.
한그루의 나무라도 꼭 심어봅시다 ^^